🏠 알맹님을 바다로 초대합니다.🏄

2023. 4. 11.

🏠 알맹님을 바다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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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

맹그로브 워크앤스테이를 시작합니다
자기다움을 발견하는 유쾌한 여정이 어디서나 이어지도록, 리모트 워커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맹그로브 워크앤스테이'를 시작해요.

첫 번째 지점은 청정한 자연 환경을 품은 강원도 고성에서 선보입니다.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바닷가 마을에 자리한 맹그로브 고성에서 깊고 넓은 몰입의 순간을 즐겨 보세요.

도심에서 벗어나 기분좋게 몰입해보세요

맹그로브 고성의 1층에는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워크 라운지가 있고, 2~4층에는 온전히 몰입하거나 오롯이 휴식할 수 있는 개인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쏙 들었던 공간은 바로 Void Room이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을 비워내는 고요한 명상룸인데요. 나와 바다만 존재하는 듯한 Void Room에 앉아 자유롭게 나는 새들과 부서지는 포말을 한참 구경하다 보니, 복잡한 머릿속이 신기하게 명료해졌어요.

4월의 맹그로브 소셜 클럽을 확인해보세요! 프로그램의 형태 및 규모에 따라 다른 지점에서 열리는 소셜 클럽에도 참여할 수 있어요. 맹그로브앱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해보세요.

🌳 숭인

아침에 Achim 매거진 읽기 with 커뮤니티 매니저｜4/15 10:00-11:00
아침에 관해 이야기하고 영감을 주는 매거진 Achim을 읽고 떠오른 생각을 공유해 봅시다. 맛있는 시리얼도 나눠 먹으며 화창하고 고요한 아침을 맞이해요.

🌳 신촌

Yoga: VIVA 청춘! with 썬데이나마스떼｜4/17 17:00-18:30

빈야사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더욱 말랑하게 수련하고 그림도 그려봅니다. 빛나는 우리의 청춘을 위해!

🌳 신설

Save Our Future Workshop with 누깍｜4/22 10:30-12:00 (1회차), 14:00-15:30 (2회차)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과 <Save Our Future Workshop>을 진행합니다. 버려진 현수막을 활용해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어 보세요.

🌳 신설

감각적인 미디어 기획의 비밀 with 롱블랙 김종원 부대표｜4/26 19:30-21:00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감각적인 미디어를 기획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하루 한 번의 성장을 위한 콘텐츠를 발행하는 롱블랙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함께 하세요.

Behind Story

MSC by members는 맹그로버가 자유롭게 기획하고 진행하는 소셜 클럽이에요. 오늘은 맹그로브 <봄 내음 나는 밥상>이라는 MSC by members를 열었던 🍽️형구님을 만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

🍽️형구: 매우 다양한 직업군의 맹그로버들이 참여하셨어요! 이점은 제가 정말 원했던 부분이었어요. 요리하고 싶던 것도 있지만, 만든 요리를 먹으며 대화하는 시간도 중요했거든요. 다양한 분들이 참가하면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나 요즘 드는 고민도 공유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다음에도 또 열어주세요!’ 같은 반응을 직접 들었을 때 너무 뿌듯했어요.

➡ 인터뷰 전문 읽으러 가기

지금 2023년 2분기 MSC by members 호스트를 모집 중이랍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지금 바로 신청해보세요! 소셜 클럽을 호스팅하면 커뮤니티팀 지원도 받을 수 있어요.

호스트 신청할래요!

MSC by members 가이드

오늘은 에디터의 소울푸드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혹시 나와 취향이 맞는 에디터가 있나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알맹님의 소울푸드는 무엇일지도 궁금해요! 답장을 통해 알려주세요.

🥣 감자 스프 by 스민
감자 스프는 어느날 제게 특별하게 다가온 녀석이에요. 스프는 뭔가 이름부터 이국적이잖아요. 뼛 속까지 전통파인 저에겐, 늘 스프란 존재가 낯설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음식점에서 돈까스랑 스프를 함께 받아도 스프는 쳐다도 보지 않았죠. 그런데 ‘감자’ 스프는 달랐어요. 처음 맛보았을 때 분명 초면인데 친근한 맛이라고 여겨졌어요. 포근하고 폭신한 맛이었달까요? 입 안을 따뜻하게 감싸는 그 맛에 푹 빠진 뒤, 저는 어딜가도 감자 스프가 있는지 메뉴판을 살펴요.

🥪 샌드위치 by 샌드
일주일째 저녁으로 샌드위치를 베어물다 ‘샌드'라는 필명을 지었어요. 빵과 속재료에 따라 한없이 풍부해지는 샌드위치의 확장성을 좋아합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먹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달라지는 샌드위치의 변동성도요. 날씨가 따뜻해진 요즘은 그저 기본에 충실한 바게트 샌드위치 하나를 포장해서 잔디밭에서 우물우물 먹고 싶네요. 하, 안되겠다! 오늘 점심 저와 샌드위치 먹을 사람 있나요?

🍙 김밥 by 플레르
바쁘다 바빠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모니터 앞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일도 종종 생기잖아요. 이럴 때 저는 김밥을 자주 먹어요. 간편하지만 든든하게, 영양소도 골고루 챙기며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아해요. (더글로리 송혜교가 먹는게 예뻐보여서 따라하는 거 절대 아님) 맹그로브 신설 뒷편에 위치한 ‘햇살김밥’ 아시나요? 김밥 종류가 다양해서 신설에 거주하는 맹그로버에게 추천드려요!

🍜 우동 by 강
도쿄 여행 중 우연히 한 우동집에 갔어요. 추적추적 비도 오고 온종일 걸었던지라 따뜻한 우동이 피곤을 가시게 했지요. 서울로 돌아와서 일상을 보내다가 문득 그 우동이 너무 먹고 싶은 거에요. 정말 평범했는데 왜 그렇게 맛있었을까 다시 생각해 봤는데, 함께 있던 사람들과의 추억 덕이더라고요. 일본어를 모르는 저에게 자판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주문을 도와준 손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동작으로 우동을 만들던 요리사, 함께 여행을 떠난 친구가 만들어낸 경험의 맛이었지요. 단 한 번이었지만 이 우동이야말로 저의 소울 푸드입니다.